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을 예약했다면, 이제 방문해서 무엇을 즐길까 하는 고민거리가 또 생깁니다. 유니버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있으며, 유니버셜 만의 굿즈들도 즐비하기 때문에 든든한 지갑도 필수입니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필요한 준비물과 대여방법, 그리고 에어리어 별 음식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준비물
- 마리오 밴드 & 해리포터 지팡이 대여방법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가는 법(우메다, 난바)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음식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준비물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준비물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1. 우비
몇몇 놀이기구에서는 물이 많이 튀기 때문에 우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오사카의 날씨 또한 변덕스러워서 혹여나 비올 때를 대비해서 우비를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2. 물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입장 전에 간단하게 소지품 검사를 합니다. 음식물 반입은 안되고, 페트병에 들어 있는 물은 가능합니다. 사람도 많고 줄도 길기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3. 에어리어 코스튬
해리포터 팬들이나 마리오 팬들은 미리 옷을 준비해서 갈아입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꽤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이런 코스튬을 미리 준비해 가면 사진 찍는 맛은 날 것 같습니다.
4. 마리오 밴드
슈퍼 닌텐도 월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마리오 밴드가 필요한데요. 사람이 워낙 많아서 구입하는데만도 30분 정도 줄을 서야 한다고 합니다. 가격도 만만찮은데요. 인천 공항에서 만원 정도에 대여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해리포터 지팡이
이 신기한 해리포터 지팡이에는 센서가 달려있어서 유니버셜 곳곳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사악하다는 게 단점인데요. 이 지팡이도 한국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그 방법은 아래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리오 밴드 & 해리포터 지팡이 대여방법
마리오 밴드와 해리포터 지팡이를 구매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이둘과 어른이 간다고 하면 20만 원은 그냥 깨질 듯합니다. 이러한 고충을 알고 있는지 공항에서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밴드의 모양과 지팡이 모양도 고를 수 있는데요 대여료는 일주일 기준 만원 씩입니다. 이 정도면 나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출발하는 공항에 맞게 주문하시면 되고요. 하루 전에 대여하시는 분들은 미리 연락하셔서 재고 있는지 확인이 필수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biliseum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가는 법
우메다 출발
숙소로 많이 선호되는 곳 중 하나인 우메다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가는 방법은 JR 오사카 순환선을 이용해서 가다가 니시쿠조에서 갈아타는 것입니다. 시간은 11분 정도 걸리고 정문까지 걸어가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30분 정도 잡으시면 넉넉할 듯 보입니다.
난바 출발
난바도 오사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숙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난바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유니버셜 시티까지는 13분가량 걸립니다. 넉넉잡아서 3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간사이 공항 출발
간사이 공항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근처 호텔을 잡으신 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이럴 경우 숙소로 이동해야 하는데, 공항에서 유니버셜까지는 전차로 약 65분가량이 걸립니다.
택시 예약
아침 일찍 오픈런을 하시는 분들은 지하철을 타고 가시는게 다소 무리일 수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버로 택시를 예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요금이 나오는 도로로 갈지, 아닐지를 꼭 선택하시고 탑승하세요. 첫 탑승일 경우에는 할인 쿠폰도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도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메다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차로 30분가량 소요되며, 비용은 4천엔 내외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음식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놀다 보면 금세 배가 고파지실 텐데요. 유니버셜만의 특별한 레스토랑과 메뉴를 소개해드립니다. 안타깝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안에서의 음식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많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나게 돈 쓰러 가는 곳이긴 하지만, 미리 알아두면 꼭 먹어야 하는 것들을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쥬라기 공원
아주 예전에 미국에 있는 디즈니랜드를 방문했을 때, 먹었던 칠면조 다리를 연상케 하는 치킨다리입니다. 가격은 환율계산해도 만원이니 비싼 편이네요. 맥주 안주로 그만인 이 훈제 치킨다리는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유니크한 음식입니다. 한 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닌텐도 월드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닌텐도 월드에서는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한 몫하는데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래의 음식들은 키노피오 카페에서 판매 중입니다.
키즈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만 합니다.
해리포터 존
해리포 존에서 유명한 건 아무래도 버터 비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잔을 포함하여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왼쪽의 프리미엄 머그컵이 포함된 버터맥주는 무려 5천 엔이나 하고, 일반적인 플라스틱 컵으로 된 버터비어는 1500엔입니다. 이왕 간 김에 한잔 할 것 같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스리 부룸스틱스는 해리포터 존의 메인 레스토랑인데요.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4인분 가격이 8500엔 정도이고 나머지 음식들도 최소 2000엔대 후반~3천 엔대 가량하고 있습니다. 4인 가족이 한 끼를 해결한다고 했을 때, 만 엔 이상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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