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작전 내용 줄거리 결말 총정리 설 특선영화

※ 이 글에는 영화의 결말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목차
• 영화 비공식작전 TMI
• 영화 비공식작전 줄거리 내용 결말
• 영화 비공식작전 총평

 

영화 비공식작전 TMI 실화

영화 비공식작전은 하정우, 주지훈 주연의 액션 외교 드라마 영화입니다. 2023년 8월 2일에 개봉하였으며 감독은 터널과 끝까지 간다를 제작한 김성훈입니다. 비공식 작전의 제작비는 약 200억 원으로 추정되어 손익분기점은 500만 명이었지만, 최종관객은 105만 명에 불과하였습니다. 앞서 개봉한 모가디슈와 교섭 등의 영화의 유사성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이 피로감을 느낀 탓으로 분석되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1986년 1년 실제 발생한 레바논 대사관의 도재승 서기관이 이슬람 무장세력에게 납치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해방 이후 자국의 외교관이 최초로 납치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는 납치된 이후 억류되었다가 1987년 10월에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영화 비공식작전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32분입니다. 2025년 1월 25일 기준 현재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비공식작전 줄거리 내용 결말

 

1986년 레바논 주재 대사관에서 일하던 서기관 오재석이 출근 중에 납치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 후 1년 8개월이 지나고 승진에서 밀린 사무관 이민준(하정우)은 퇴근을 하던 중 자신들만의 암호를 알리는 전화 한 통을 받게 됩니다. 그 암호를 해독한 민준은 그것이 납치된 서기관 오재석이 보낸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를 상사에게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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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안기부를 통하지 않고 이를 비공식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조용하게 움직입니다. 민준은 중동전문가 카터로부터 중재자인 헤이스 샤이또를 소개받고 이를 해결하려 홀로 레바논으로 떠납니다. 레바논 공항에서 군인들에게 잡혀 몸수색을 당하지만, 민준은 이내 풀려납니다. 거래의 대상인 물건을 건네주고 돈을 받은 민준은 이내 군인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엉겁결에 현지에서 택시운전사를 하고 있는 한국인 김판수(주지훈)의 택시에 타게 됩니다. 

 

 

 

 

총알세례를 받은 김판수는 그를 거부하지만, 돈으로 회유 당하고 곧 민준을 약속 장소에까지 태워다 줍니다. 그곳에서 만난 보스 카림은 의외로 매너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민준은 혹시나 모를 사태를 대비해 판수에게 자신을 도와주면 미국 비자를 준다고 꼬드기고, 이에 판수는 응합니다. 민준과 판수는 카림일행과 오재석을 만나러 가지만, 그는 이미 다른 갱단에 납치를 당하고 맙니다. 카림은 민준과 판수를 안가에 머무르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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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 판수는 민준이 가지고 있던 돈을 훔쳐 달아나고, 군인들에게 행방을 들킨 민준도 그들로부터 겨우 도망쳐 나옵니다. 협상금을 훔친 판수는 이내 죄책감이 들어 다시 민준을 찾아가고, 이 둘은 다시 카림을 찾아갑니다. 그 사이 카림은 납치된 오재석을 찾아놓고 돈을 요구합니다. 협상금을 절반 지불한 뒤 이들은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지만, 잔금이 지급되지 않으면서 뜻하지 않게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오재석을 쫒으려는 갱단이 이들의 뒤를 쫒고 본국에서는 요르단 국경까지 오지 않으면 잔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이에 외교부 직원들은 자신의 월급을 3개월 포기한다는 각서를 내밀고, 이를 보증 삼아 중재자인 헤이스 샤이또가 정부를 대신하여 잔금을 송금합니다. 

 

 

 

 

이들은 무사히 공항까지 도착하지만, 문제는 비행기 자리는 2자리뿐. 한 사람은 레바논에 남아야 합니다. 민준은 자신의 자리를 판수에게 양보하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 비행기 티켓을 사려고 합니다. 그 순간 군인에게 잡힌 민준. 민준은 자신의 가방에 폭탄이 있다고 위협하고 자신의 신분과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를 공항에 있던 기자진들에게 밝힙니다. 

 

몇 달 후 민준은 카터에 의해 구출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 조우한 민준과 판수는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비공식작전 총평

 

영화 비공식작전은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인데 왜 흥행에 실패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장감과 액션이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다만, 이전에 비슷한 플롯의 영화가 개봉했기에 관객들이 납치 영화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도 한 몫한 듯싶습니다. 중간에 유머코드와 좀 더 쫀쫀한 플롯이었다면 좋았겠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킬링타임 용으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로 남았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비공식 작전의 총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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