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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 찐 후기 판매처 완벽정리

by Dreamer230312 2023. 5. 3.

 요새 핫한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캔을 어렵사리 구해서 한 번 마셔봤습니다. 생맥주가 캔으로 과연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도전하고 싶었던 저로서는 신기한 제품에 대한 얼리어답터 정신을 발휘하여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지금부터 아사히 수퍼드라이 소개 및 판매처, 그리고 시음 후기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캔

 

왼-출처: 위키백과

슈퍼 드라이 소개

일본 4대 맥주 회사 중 하나인 아사이에서 판매중인  수퍼 드라이 맥주는 1987년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맥주입니다. 또한 드라이라는 장르를 처음 개척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2021년 아사히는 세계 최초로 자연발포하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의 콘셉트는 캔을 개봉하는 즉시 부드러운 거품이 자연스럽게 올라와 집에서도 가게에서 제공하는 것 같은 생맥주를 표방합니다.

 

2021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 된 이래, 폭발적인 인기로 판매를 일시 중지하기도 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습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340㎖ 용량 제품을 수입해 5월부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맥주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여름쯤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캔 판매처

 

■코스트코

코스트코는 4월 27일부터 전 매장에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을 판매 중입니다. 초기에  구매 수요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인당 구매 수량을 세 박스(340㎖×24캔)로 제한했다가 현재는 두 박스로 변경한 상태입니다. 입고 첫날 박스당 4만 9990원이던 가격도 현재는 5만 1900원으로 오른 상태입니다. 

 

■편의점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는 5월 1일부터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를 판매 중이지만, 소량만 입고되어 지점마다 따로 입고여부 확인이 필수입니다. 

 

■롯데마트, GS슈퍼

 이 두 곳의 마트에서도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을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품절사태가 빚어지고 있어서 구매 전에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캔 후기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캔 살펴보기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의 용량은 340ml로, 알코올 함량은 5%이며, 136칼로리입니다. 온도의 변화에 따라 거품의 양이 달라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온도가 높을수록 거품활성량이 늘어납니다. 개봉할 때 거품이 다소 발생하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되도록 차갑게 유지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캔 생생 오픈 후기

 

 

뚜껑을 따자마자 거품이 나온다니 제법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 준비하시고 따세요! 손가락이 딸각하는 순간 캔이 벌어진 사이를 비집고 순식간에 거품이 올라옵니다.

 

약간은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잠시 거품 한방울도 아쉬운 저는 재빨리 입으로 빨아들여봅니다. 그래도 끊임없이 밀려오는 거품의 향연. 거품으로 배가 반 정도 찼을 무렵 본 맥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거품을 뿜어낸 탓인지 맥주 자체의 탄산은 조금 약해진 느낌입니다. 감자튀김을 안주삼아 씁쓸한 맛의 맥주를 마셔봅니다. 아. 이 씁쓸한 맛이 인생의 맛인가 싶은 느낌입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생맥주 캔 총평

 

  개인적으로 아사히보다는 좀 맛이 진한 맥주를 선호하는 편임을 감안하고서라도, 이번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은 생맥주의 거품을 주는 대신, 맥주 본연의 청량한 탄산 맛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거품이 많이 나기 때문에 드시기 전에 저온에서 맥주를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맥주 캔에도 최소 6시간 이상 냉장고에 보관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한번쯤은 도전해 봐도 좋지만 계속 구매할지는 미지수인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의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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