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꿀팁

7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무더위와 함께 여름이 도래했습니다. 높은 습도와 더불어 고온이 지속되는 나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밖에 잠깐만 나갔다 와도 땀으로 목욕을 했을 정도인데요. 가뜩이나 전기요금도 인상된다고 하는 판국에, 무턱대고 에어컨을 틀었다가 전기세 폭탄을 맞을까 봐 걱정도 됩니다. 오늘은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과 꿀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트는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전기료를 어떻게 절약하는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1. 에어컨 모델 확인하기

시중 에어컨 모델은 크게 정속형과 인버터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정속형은 간단하게 2011년도 이전에 생산된 에어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버터형은 그 이후에 생산된 에어컨을 일컫습니다. 보통 인버터 형은 제품 바깥에 인버터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

2. 정속형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정속형 에어컨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원하는 온도보다 낮은 온도와 높은 바람 세기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알아서 에어컨이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3. 인버터형 에어컨 전기세 절약방법

인버터형 에어컨은 온도에 따라 모터의 회전 속도가 조절되므로 희망 온도에 가까워질수록 절전 운전을 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껐다가 키는 방법보다는 오히려 계속 켜 두었을 때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정속형과 인버터형 모두 절전모드로 설정하면 전기세를 절약하면서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에어컨 조작에 미숙하신 어르신들은 절전모드로 설정해 놓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에어컨 전용 코드 사용하세요!
에어컨이나 세탁기, 건조기 등의 고열량 전자제품은 벽과 연결된 콘센트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일반 멀티탭을 사용하시다가는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멀티탭을 이용하시는 경우 고용량 멀티탭을 반드시 이용하셔야 합니다. 

 

4. 열대야 취침시 에어컨 가동방법

열대야에 취침시에는 온도를 26~27도 정도로 맞추고 주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취침시 에어컨을 틀게 되면 코의 점막이 말라 코감기나 목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공기 또한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되도록 에어컨을 틀지 않고 자려고 합니다. 하지만 열대야에는 부득이하게 26도에 맞추고 취침하는데, 여태까지 에어컨 전기세 폭탄을 맞은 적은 없습니다.

 

5. 전기세 예측방법

한 언론에 따르면, 4인가구가 평균 10시간씩 에어컨을 켤 경우 최대 14만 원까지 전기세 부담을 늘 것으로 예상했으며, 여름철 평균 427 kWh의 전기를 사용한다면 약 8만 1000원을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에서도 여름철 전기사용량이 증가될 것을 감안하여 7월과 8월에는 3단계 누진 구간의 상한을 단계마다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1단계는 0∼200kWh→0∼300kWh까지

2단계는 201∼400 kWh →301∼450 kWh

3단계는 401 kWh  → 451 kWh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