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즐(damsel) 뜻 댐즐 줄거리 결말 후기

※ 이 글에는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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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영화 댐즐 뜻 등장인물
• 영화 댐즐 줄거리 결말
• 영화 댐즐 후기 총평

 

 

영화 댐즐 뜻 등장인물

 

영화 댐즐(damsel)은 시집 안 간 처녀란 뜻입니다. 2024년 3월 12일 현재 넷플릭스 영화 부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밀리 바비 브라운은 2004년생의 영국 국적의 배우로, 미드 '기묘한 이야기'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에놀라 홈즈 1편과 2편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액션 배우로도 거듭난 바 있는데요. 이번 영화 '댐즐'에서도 용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처녀 역할을 맡았습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이미지와도 왠지 잘 맞는 느낌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스페인 출신의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디오입니다. 이 외에도 로빈 라이트, 레이 윈스턴 등이 출연합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판타지이며, 12세 관람가입니다. 2024년 3월 8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으며, 러닝타임은 110분입니다. 

 

 

 

 

영화 댐즐 줄거리 결말

 

북쪽에 척박한 지역의 공주인 엘로디(밀리 바비 브라운)는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씩씩하고 지혜로운 처녀입니다.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는 식량제공을 조건으로 오레아 왕국에 청혼을 받게 되고, 엘로디는 썩 내키지는 않지만 백성들을 위해서 이를 받아들입니다.

 

아버지와 새엄마, 엘로디, 그녀의 동생 플로리아와 함께 배를 타고 오레아 왕국으로 향하고, 이내 부와 곡식이 넘치는 오레아 왕국에 매료됩니다. 엘로디는 자신의 결혼 상대인 헨리를 만나 서로를 아는 시간을 갖고, 엘로디의 아버지는 오레와 여왕과 함께 결혼을 위한 협상에 나섭니다. 

 

협상 뒤의 남편이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새엄마 베이퍼드는 오레와 여왕과 대화를 나누면서 의심을 확신으로 굳히게 됩니다. 그리고 엘로디에게 이 결혼을 다시 생각해 보라는 조언을 건네지만, 엘로디는 결국 결혼을 감행합니다.

 

 

 

 

결혼식을 한 후 헨리의 조상에게 인사를 올려야 한다며, 엘로디는 오레아 여왕과 헨리와 함께 험준한 돌산에 오릅니다. 오레아 여왕은 헨리와 엘로디의 손바닥에 상처를 낸 뒤 손을 맞잡으며 우리 가문의 일원이 되었다고 선언하고, 헨리는 엘로디를 밑이 보이지 않는 굴 속으로 던져버립니다.

 

엘로디는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고 여기 저기 상처를 입습니다. 그곳에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말하는 용이 살고 있었고, 그녀를 마치 장난감 대하 듯하며 가지고 놉니다. 용을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엘로디는 자신 외에도 이곳에 들어온 여자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존에 들어온 처녀들이 동굴 벽에 그려놓은 지도에 따라 탈출하기 위해 크리스털 벽을 오르지만, 그 끝은 깎아지른 낭떠러지였습니다.

 

좌절감에 울부짓던 엘로디가 용에게 죽음을 당하기 직전,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찾으러 동굴로 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용은 동굴에 들어온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용에게 붙잡힌 그녀의 아버지는 엘로디를 불러내라는 용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절대 나오지 말라는 말을 하며 결국 용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엘로디는 아버지가 만들어 놓은 밧줄을 타고 탈출에 성공하지만, 용은 이에 분개하며 일대를 불바다로 만듭니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오레아 여왕은 엘로디의 동생인 플로리아를 데려와 용의 굴에 던져버립니다. 

 

 

 

 

 

용은 플로리아를 인질로 삼아 엘로디를 잡으려고 하지만 지혜로운 엘로디는 용을 유인하여 플로리아를 구출합니다. 하지만 이내 엘로디의 냄새를 맡은 용은 순식간에 자리로 돌아오고 엘로디는 용을 상대로 칼을 뽑아 들고 싸웁니다.

 

엘로디는 자식을 잃은 용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자신은 오레아 가문의 일원이 아니라며 해명하지만, 용은 이를 믿지 않습니다. 엘로디는 꾀를 내어 용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고, 자신을 말을 믿지 않는 용을 책망합니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용은 엘로디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하지만, 엘로디는 오히려 그녀를 살려줍니다. 

 

한편, 오레아 왕국에서는 헨리의 또 다른 결혼식이 거행 중입니다. 이곳에 엘로디가 도착하면서 새신부에게 도망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하객들에게도 살고 싶으면 도망가라고 합니다. 오레아 여왕은 엘로디가 전혀 두렵지 않다고 하지만, 엘로디는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곧이어 나타난 용의 모습에 사람들은 혼비백산하고, 오레아 왕국은 용에 의해 파멸을 맞습니다. 

 

엘로디는 플로리아와 새엄마와 함께 배를 타고 자신의 왕국으로 돌아가고, 이제는 엘로디의 친구가 된 용이 함께 따라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댐즐 후기 총평

 

영화 댐즐은 생각보다 꽤 볼만한 영화입니다. 역시 판타지와 액션에 잘 어울리는 배우 밀리 바비브라운은 씩씩하고 지혜로운 공주 엘로디 역을 훌륭하게 수행해 냈습니다.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아름다운 영상도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영화 댐즐은 12세 관람가로, 크게 잔인하거나 보기 민망한 장면이 없기 때문에, 초등학생들도 관람이 가능한 영화입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꽤 흥미진진하게 느껴졌을 정도로 꽤 스토리도 탄탄한 영화입니다. 

 

엘로디와 용이 만나는 장면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엘로디의 절박함, 그리고 이성을 잃지 않고 지혜롭게 이에 맞서 싸우는 여전사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괜히 넷플릭스 상위작에 링크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영화 댐즐 관람 어떠세요? 어른에게는 유년시절의 판타지를,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용감한 공주 이야기를 선사해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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