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실화 줄거리 내용 결말 총정리

※ 이 글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다음영화

• 목차
•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TMI
•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 
•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총평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TMI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은 2023년 5월 10일에 개봉한 러셀크로우 주연 영화입니다. 호주의 출신인 줄리어스 에이버리가 감독을 맡았으며, 가브리엘 아모르트 신부의 실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장르는 공포/스릴러이며, 러닝타임은 103분입니다. 관람등급은 15세 등급이나 약간의 노출씬이 있으므로 관람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은 넷플릭스와 웨이브, 왓챠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줄거리 결말

 

영화는 신부 가브리엘이 어느 가정에서 구마의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갑자기 영어로 말하는 빙의된 자와 구마사제인 가브리엘(러셀 크로우)은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 악마를 그의 몸에서 쫓아내는 것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교단에서 사전에 허가를 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브리엘은 청문회에서 추궁을 당하게 되고, 설리번 추기경 무리는 악마의 존재를 무시하고 구마사제 자체를 없애버리려고 합니다. 

 

한편, 스페인의 한 수도원을 물려받게 된 줄리아와 그녀의 가족은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상태로 그 곳으로 향합니다. 줄리아의 아들 헨리는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고 실어증에 빠진 상태였습니다. 그날 밤 수도원을 수리하던 인부가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사고로 인해 인부들이 모두 철수하게 됩니다. 

 

 

 

 

이날 이후부터 헨리는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고, 급기야 자신의 얼굴을 할퀴는 짓을 합니다. 줄리아는 헨리는 병원에 갔지만  모두 정상이라는 말만 듣고 절망합니다. 병원에서는 헨리를 위해 진정제를 처방해 줍니다. 헨리를 돕기 위해 토마스 신부가 방문하지만, 헨리의 몸속에 자리 잡은 악마는 그를 방 밖으로 쫓아내며 악마가 찾는 자가 그가 아니라고 합니다.

 

가브리엘은 교황청의 의뢰를 받고 헨리가 있는 스페인의 수도원으로 향합니다. 가브리엘은 헨리와 대면하게 되는데, 그는 헨리의 몸 속에 자리 잡은 악마가 이전과는 다른 존재임을 눈치챕니다. 가브리엘이 구마의식을 진행하려 하자, 가브리엘의 과거 행적을 말하면서 그를 놀라게 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줄리아의 딸 에이미는 가족들이 전부 죽을거라는 전화를 받고 공포에 떱니다. 가브리엘과 토마스는 함께 구마의식을 진행하지만, 악마는 토마스와 가브리엘의 약점을 들먹이며 그들을 혼란에 빠트립니다. 가브리엘은 악마의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교황청의 봉인을 풀어 그곳을 탐험하게 됩니다.

 

가브리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줄리아와 에이미는 악마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가까스로 풀려납니다. 가브리엘과 토마스는 지하 봉인된 곳으로 내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오하다 수사의 시체와 일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마녀재판의 주동자였던 그는 악마에게 빙의되어 많은 사람들을 죽인 당사자였음을 알아냅니다. 악마의 이름은 '아스모데우스' 이며, 가브리엘을 이용하여 교황청에 침입할 속셈이라는 것도 알아냅니다.

 

가브리엘은 토마스와 함께 헨리에게 구마의식을 다시 진행하고, 악마는 줄리아와 에이미 그리고 토마스를 고통으로 몰며 가브리엘로 하여금 그를 받아들이게 협박을 가합니다. 결국 악마를 받아들인 가브리엔은 모두 밖으로 내보내고 자살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악마는 그를 죽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악마에게 빙의된 가브리엘을 구하기 위해 토마스가 찾아오고, 악마가 지배하고 있는 그의 몸 속에서 가브리엘의 영혼을 일깨우기 위해 기도합니다. 정신을 차린 가브리엘 토마스와 함께 악마를 퇴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교황청의 부름을 받은 가브리엘은 타락한 나머지 199명의 천사를 찾는 임무를 맡게 되고, 이를  토마스와 함께하게 됩니다.  가브리엘은 2016년 그가 죽기 전까지 많은 이들을 고통해서 구했으며, 그의 경험들을 책으로 남겼습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총평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은 기존의 엑소시스트 영화의 미장센을 철저하게 따르면서도 액션요소를 가미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기파 배우 러셀 크로우를 오래간만에 영화 속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은 러셀 크로우가 이끌어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러셀 크로우에 의한, 러셀 크로우를 위한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에는 공포물이다가 뒤로 갈수록 액션 영화로 바뀌면서 다소 뻔한 플롯을 보여줍니다. 20여 년 전 <글래디에이터>의 히어로였던 그가 이제는 많이 늙어서 더 이상의 액션영화가 무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영화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의 총평을 이상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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