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영화의 결말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목차
- 베테랑 2 영화정보
- 베테랑 2 줄거리 내용 결말
- 베테랑 2 총평
베테랑 2 영화정보
영화 베테랑 2는 2015년 개봉한 베테랑의 속편으로 9년 만에 돌아온 작품입니다. 한동안 유행어로 널리 회자되었던 '어이가 없네?' 도 바로 이 영화 베테랑에서 등장한 대사이기도 합니다. 베테랑 2는 원작의 주요 인물들이 그대로 출연합니다. 감독은 전작과 동일한 류승완 감독이며, 극장에서는 75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성공했습니다.
베테랑 2는 범죄 액션 장르이며,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러닝타임은 118분이며, 2025년 1월 28일 화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예정입니다.
베테랑 2 줄거리 내용 결말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은 오늘도 강력범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교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살인사건이 과거 사건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언론은 연쇄살인범의 정체에 대해 떠들기 시작합니다.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미리 예고하고,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은 고군분투합니다. 마침 국민 모두의 미움을 받는 범죄자인 전석우(정만식)가 출소를 하게 되고, 이를 도철의 팀이 경호를 맡게 됩니다. 도철은 이를 모순적으로 생각하면서 억지도 떠맡습니다.
석우에 대한 처벌을 원하는 시위대가 석우를 둘러싸고 불미스런 일이 벌어지자, 이를 적극적으로 막아낸 선우(정해인)를 눈여겨 본 도철은 그를 자신의 팀으로 받아들입니다. 선우와 이야기를 나눈 도철은 그를 응원하면서도 뭔가 모를 쎄함을 느낍니다.
한편, 인터넷 방송에 악랄하지만 처벌 받지 않은 사람들이 타겟으로 지목되어 살해되고, 그 중 도철의 와이프 주연(진경)이 관리하는 다문화가정의 여자도 있었습니다. 언론에 의해 자신이 남편을 살해한 것으로 소개된 이 여성의 집에 방송 이후 테러가 시작됩니다.
연쇄살인범은 인터넷 방송 생방송으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겠다고 예고하고 그를 잡기 위해 도철의 팀이 투입됩니다. 선우는 범인으로 여겨지는 남성을 찾아 격렬한 격투 끝에 붙잡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중상에 빠지게 되어 여론은 경찰에게 불리하게 돌아갑니다.
폭주족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민강훈이 연쇄살인범으로 몰리는 가운데 도철은 뭔가 조작되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약쟁이 소굴에서 민강훈을 검거한 선우도 크게 다치게 되어 또한 병원신세를 지게 됩니다. 도철은 선우를 걱정하며 위로를 해주지만, 과잉대응을 했다는 찝찝함이 남아 있습니다. 도철은 피해자의 목에서 발견된 흔적으로 선우를 범인으로 의심합니다.
마침 도철의 핸드폰을 도청하고 있던 선우는 도철이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것을 알아채고, 이내 병원에서 도망갑니다. 그의 정체를 눈치챈 도철은 그를 뒤쫓지만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선우는 도철의 아들을 납치하여 도철을 협박하고 한편으로는 악녀로 몰린 베트남 여성을 죽이려고 합니다. 아들과 피해자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 도철은 결국 선우를 잡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베테랑 2 총평
9년만에 돌아온 속편은 왠지 기대가 되는데요.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속설이 맞는 듯 베테랑 2는 전편인 베테랑 1보다는 긴장감이 줄어들었고, 유머도 크게 도드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 듯 전편인 베테랑 1이 1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큰 인기를 끈 것과는 달리 속편인 베테랑 2는 그 관객수가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늘 선한 역을 맡았던 정해인의 연기 변신은 볼 만 했는데요. 눈빛이 달라지는 정해인의 연기는 과연 청룡 남우조연상을 탈 정도로 칭찬해 줄만 했습니다. 이상으로 베테랑 2의 총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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