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크는 주사 성장 호르몬 주사 부작용 비용 건강보험 적용 조건 총정리

큰 키에 대한 선호는 시대가 갈수록 강해져 가는 듯합니다. 또한 과거에 비해 풍부한 영양소 섭취로 인해 대한민국의 남녀 평균 키는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녀의 키를 걱정하는 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자녀의 키를 미리 예상한 후 키 크는 주사를 맞히는 사람의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저신장증을 진단 받는 경우 건강보험 대상에 해당되지만, 이에 해당되지 않는 상태인데도 연간 약 1000만 원 상당에 달하는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아동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누적 환자 8만여 명이 처방받은 금액의 총액이 약 3천억 원을 넘는다고 하니 큰 키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키 크는 주사,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는 시기와 부작용 등을 총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목차
• 키크는 주사 (성장 호르몬 주사) 건강보험 대상 및 진단방법
• 키 크는 주사( 성장 호르몬 주사) 맞는 시기 (남, 녀)
• 키 크는 주사 (성장 호르몬 주사) 부작용
• 마치며

 

 

 

키 크는 주사 건강보험 대상 및 진단 방법

 

아이는 태어난 후 정기적으로 성장발달 검사를 하게 되며, 발달 부진의 경우 의사가 검진 후 통보해 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발달 부진에 속하지 않더라도, 보통은 부모의 키가 크지 않거나, 자녀의 작은 키가 염려되어 키크는 주사를 맞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키크는 주사의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키가 동년배 중 하위 3% 안에 속하며, 성장호르몬 결핍이 정밀검사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또한  같은 동년배보다 성장판나이가 감소되었다는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러한 의사의 진단이 있다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며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부모 양 쪽이 작아서 작은 키가 예상되는 경우, 어릴 때 미리 검사를 진행하여 조건을 충족하여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되면 크게 성장하게 되는데, 그러면 위의 조건에 탈락하게 됩니다.  그러면 주사를 계속 맞힐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부모의 선택에 따라 갈리게 됩니다. 

 

 

※성장판 검사
성장판 검사는 정형외과 등에서 4만원 정도의 비용을 내면 뼈 나이를 검사할 수가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 동년배 평균보다 뼈나이의 상태가 얼마나 빠른지 느린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키크는 주사 맞는 시기 (남, 녀)

 키 크는 주사, 즉 성장 호르몬 주사는 남 녀에 따라 맞는 시기가 각각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여아와 남아를 나누어서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여아의 경우 성조숙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이 부분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됩니다. 

 

※성조숙증
1. 여아는 8세 미만 유방이 발달하면서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거나 통증을 호소합니다.
2. 남아는 9세 미만에 고환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3. 위의 성 조숙증 증상은 건강보험 대상이므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3학년 생일 전까지는 검사하여 성조숙증으로 판명되면,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여아의 성장호르몬 주사 맞는 시기(초경 전까지)

 

아무래도 평균 키보다 크고 싶은 욕심은 남녀를 불문하고 똑같습니다. 여아는 남아보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가 빠르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기 위해서는 보다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병원의 경우, 3% 이내에 해당하지 않으면 주사를 처방해주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는 병원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여아의 경우 성조숙증이 없다는 전제 하에 빠르면 초 1~2 정도에 시작하게 됩니다. 요새 초경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여자아이 같은 경우는 조금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경이 시작되면, 성장호르몬 주사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출처: 픽사 베이

 

남아의 성장호르몬 주사 맞는 시기

 

남자아이의 경우, 여아보다 성장판이 닫히는 속도가 늦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 초등 5학년 이전까지는 검사를 받고 성장 호르몬 주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뒤늦게 맞는 경우는 한창 성장기 때보다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뒤늦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추려고 했던 지인의 경우 병원을 찾을 수가 없어 애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은 아이들은 1년에 7~10센치 까지도 크게 됩니다. 물론, 효과는 점점 자라면서 떨어지게 됩니다.

 

 

 

키크는 주사(성장 호르몬 주사) 부작용

 

 꿈의 주사로 알려진 성장 호르몬 주사도 당연히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기 전에 기본적으로 병원에서는 몸을 스캔하게 됩니다. 만약 양성 혹은 악성 종양이 있을 경우에는 호르몬 주사 투입으로 이해 이들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로 인한 부작용으로 보고되는 것들 중에는 척추측만증, 고관절 탈구, 일시적 당뇨, 두통, 부종, 구토 등이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장기간 투여하면, 손과 발 얼굴 등이 과대하게 커지는 말단 비대증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소아내분비학회 추천하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적어도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 매일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취하기, 골고루 잘 먹기, 휴대전화나 컴퓨터 게임 등 과하게 하지 않기 등입니다. 그중에서도 줄넘기 같은 운동과 충분한 수면 취하기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큰 키에 대한 열망으로 인해 키크는 주사의 열풍이 지속되면서 키 크는 주사가 키 크는 데에 만능으로 통하고 있는 데에 약간의 우려가 생깁니다. 키 같은 경우에 유전의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또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 저의 경험담입니다.  키 큰 부모 밑에서도 작은 아이가 나올 수 있으며, 확률상 적긴 하지만 작은 부모 밑에서도 큰 아이가 나올 수는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혀서 키를 크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3.05.21 - 숨겨진 키 크는 방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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