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 늑대사냥 소개
2023년 5월 마지막 주 넷플릭스 영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은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장영남, 성동일 등의 호화로운 캐스팅이 눈길을 끄는 <늑대사냥>은 우리나라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은 신선한 장르를 선보입니다.
<늑대사냥>은 하드고어하고 다소 잔인한 장면이 많아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2년 9월 21일 개봉하여 누적관객은 458,720명으로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러닝타임은 121분이며, 넷플릭스와 웨이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늑대사냥 줄거리 결말
한국으로 송환되는 죄수들
동남아시아에서 수배 중인 인터폴 수배자들의 한국 송환이 결정되고, 경찰들의 호위 하에 ‘프론티어 타이탄’에 이들이 승선하게 됩니다. 배에 탑승하기 전에 박종두(서인국 분)는 경찰인 이석우(박호산 분)를 만나자마자, 시비를 걸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함께 승선한 의사 이경호(이성욱 분)는 부탁을 받고 기관실에 있는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상태도 아닌 존재에 수면제를 투여하고 떨떠름한 상태로 숙소로 돌아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탈출을 미리 계획하고 있었던 박종두는 미리 잠복해있던 자신의 일당으로 하여금 경찰을 제압하고 함께 호송되는 죄수들을 풀어줍니다. 박종두의 잔인함에 이도일(장도윤 분)이 반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경찰들은 자신의 동료들이 습격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한국에서도 호송선의 신호가 끊기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경찰 무리들과 이석우는 조타실을 찾아가 박종두 일당을 제거하는 데 성공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존재
곧이어 기관실에 내려온 박종두와 탈출한 죄수들과 맞부딪힌 경찰들 간의 총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갑자기 이상한 존재가 나타나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 앞에 사람들은 추풍낙엽처럼 쓰러지고, 박종두 역시 그에게 살해당합니다.
이도일과 이석우, 그리고 다른 죄수와 경찰들은 가까스로 그 존재에서 벗어나 탈출하게 됩니다. 여자죄수인 최명주(장영남분)는 뒤늦게 달아나 도망치려는데, 그 존재가 나타나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기 시작합니다. 겁에 질린 최명주를 고건배(고창석 분)가 피신시킵니다.
살아남은 무리들은 의사인 이경호를 만나게 되고, 무적인 그 존재에 대해 묻습니다. 그가 원래 기관실에 있었다는 사실밖에 모른다는 그의 이야기에 모두 기관실로 내려가 그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 읽습니다.
그의 이름은 알파이며, 1911년 생이라는 사실도 알아냅니다. 생체실험을 당했던 알파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늙지도 않으며, 늑대처럼 무차별적으로 공격성을 띠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이송되는 과정에서 한 제약회사가 개입하게 된 사실도 알아냅니다.
알파를 데려오기 위한 작전의 시작
한편, 도망치던 최명주와 고건배는 알파(최귀화 분)와 맞닥들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고건배가 살해됩니다. 겁에 질려 도망치던 최명주는 한국에서 파견된 오대웅(성동일 분)과 대원들을 만나고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오대웅에게 살해됩니다.
오대웅이 자신의 일에 방해가 되는 경찰마저 제거해버리자, 이도일이 그를 제압하고 나섭니다. 곧 오대웅은 이도일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를 공격하려는 찰나, 알파가 나타납니다. 알파가 대원들을 손쉽게 제압해 버리자, 오대웅이 나서서 맞서 싸웁니다.
오대웅 또한 생체실험의 결과물이었으며, 알파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진 자였습니다. 결국 알파를 제거하는데 성공한 오대웅은 알파를 대신하여 이도일을 데려가려고 합니다.
이도일은 사실 오대웅의 제약회사에서 자행한 생체실험 대상자 중 한 명이었으며, 가까스로 살아남아 가족과 살던 중 오대웅으로 인해 가족이 살해되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이도일이 분노하며 오대웅을 공격하고 둘은 배 위에서 떨어져 바다로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이도일은 뭍에 올라와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영화 늑대사냥 총평
영화 늑대사냥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하드고어한 장면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과하게 잔인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 까 하는 의문이 남았습니다.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아낌없이 배우들을 희생시키는 감독의 결단력 덕분에 과연 끝에는 살아남는 사람이 누구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다음 스토리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스토리는 관객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늑대사냥의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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