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천 년의 기다림 소개
영화 <3천년의 기다림>은 2023년 1월 4일 개봉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입니다. 매드맥스로 유명한 조지 밀러 감독의 영화이며, 우리에게 친숙한 틸다 스윈튼과 토르의 헤임달 역을 맡았던 이드리스 엘바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램프의 지니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 영화는 지니의 이야기가 주된 서사의 내용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8분입니다. 현재 왓챠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3천 년의 기다림의 줄거리 결말
티르키에의 학회에 참석하게 된 알리테아는 공항에서 미스터리 한 난쟁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의 공항카트를 가로채려 했지만, 알리테아의 저지로 갑자기 사라지게 됩니다. 동료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아마도 정령일 것이라며 웃어넘깁니다.
그녀는 애거서 크리스티가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집필했던 호텔방을 배정받고, 이어 강연회에 섭니다. 신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알리테아는 관중석 속에서 이상한 존재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목격합니다. 당황하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알리테아는 자신이 헛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신화 이야기는 과학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자, 그 이상한 존재는 알리테아를 덮치고 그녀는 기절하고 맙니다. 병원을 가라는 동료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어떤 한 상점에 들어가 파란색 작은 병을 기념품으로 고릅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와 그 유리병을 닦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지니가 나타납니다.
지니의 이야기
그녀가 그리스 어로 말하자, 지니가 반응합니다. 지니는 감사의 표시로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합니다.곧이어 알리테아는 지니가 병에 갇히게 된 사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지니는 자신의 친족이었던 시바여왕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름다웠던 시바여왕에게 지혜의 왕 솔로몬 왕이 구혼하러 오게 됩니다. 이를 질투한 지니는 솔로몬에게 풀수 없는 3가지 문제를 내지만, 솔로몬왕은 쉽게 이를 풀어버립니다. 그리고 곧이어 지니를 황동병에 가두어 홍해에 버립니다.
시간이 흐르고 슐레이만 1세 시대에 깨어나게 된 지니는 그를 깨운 소녀의 소원을 들어주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걸텐이었고, 그녀가 짝사랑한 왕자가 자신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빕니다. 슐레이만 1세의 장자인 무스타파는 술레이만의 후궁 휘렘으로 인해 제거당하고 그의 아이를 임신한 걸 텐 역시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우연한 기회에 지니는 다시 제피르라는 젊은 여성을 만납니다. 나이가 많은 남편에게 시집을 왔던 제피르는 창의적인 여성이었고, 학문을 통해 지니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내 제피르는 지니가 자신을 구속한다고 느끼자, 그를 다시 병 안으로 가두어 버렸고 그 후 알리테아와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지니의 이야기를 다 들은 알리테아는알리테아는 소원으로 그와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하고, 그와 사랑에 빠집니다. 지니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은 알리테아는 지니를 데리고 그녀의 집 영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3천 년의 기다림 결말
알리테아는알리테아는 지니를 데리고 집으로 오지만, 정령인 지니는 수많은 전자기파들에 고통을 받게 됩니다. 옆집에 살고 있는 괴팍한 노파들과 싸우게 되지만, 알리테아는 이내 지니를 통해서 그녀들과 화해하며 지니를 그들에게 소개합니다. 알리테아가 일하는 동안 지니는 세상을 탐험합니다.
알리테아와 지니는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친밀감을 높여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자기장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지니를 발견하게 되고 알리테아는 그를 사랑하지만 놓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알리테아는 지니가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고 동시에 지니의 병이 깨집니다.
지니는 그렇게 알리테아의 곁을 떠나게 되고, 알리테아는 그의 물품을 박스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그 후 3년이 지나고 알리테아는 지니의 이야기를 완성하게 되고, 그 이야기의 제목을 <3천 년의 기다림이>라고 이름 붙입니다.
공원을 거닐던 알리테아는 자유의 몸이 된 지니를 만나게 됩니다. 지니는 자신이 버틸 수 있을 만큼 그녀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기를 반복하며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3000년의 기다림 총평
지니의 램프 이야기가 모티브인 영화 <3천 년의 기다림>은 주인공이 아닌 지니가 경험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어갑니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역사적인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솔로몬 왕과 시바 여왕 이야기, 그리고 슐레이만 1세 등 역사 속에서 존재했던 인물들의 뒷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사랑과 감정에 메말랐던 주인공이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눈 뜨게 된다는 부분과 정령인 지니가 전자기장에 취약해서 고통받는다는 설정은 조금 억지스러웠지만, 극의 스토리를 끌어가는데는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이상으로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지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3천년의 기다림>의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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